커피 얼룩 지우는법, 제대로 알고 지우세요.
이제는 국민 음료가 되어버린 커피. 간혹 커피를 마시다 옷에 쏟거나 흘려 생긴 얼룩때문에 당혹하셨을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방법만 숙지 하신다면 커피 얼룩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이 글에서는 언제 커피 얼룩이 생겼는지 각 시간대별로 지우는 방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얼룩 지우는법 – 금방 쏟았을 때
- 준비물 : 따뜻한 물 + 키친타올(티슈)
커피를 쏟은지 얼마 안됐을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티슈 또는 키친타올에 따뜻한 물을 적시어 얼룩이 진 부분에 갔다 대 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는 아직 옷 섬유안으로 커피 성분이 충분히 스며들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따뜻한 물이 커피를 빨아들이는 성질을 이용하게 되는 겁니다. 이후 여유가 되신다면 따뜻한 물로 애벌빨래를 해주시면 더 좋구요. 단, 키친타올로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커피 얼룩 지우기 – 쏟은지 1-2일 지났을때
- 준비물 : 주방세제 + 식초
커피를 쏟은지 하루, 이틀 지났을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방세제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줍니다. ( 옷에 묻은 커피얼룩 양만큼만 준비하시면 되세요. ) 골고루 섞은 식초를 얼룩진 곳에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식초의 산 성분이 커피 얼룩을 증발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얼룩이 생긴지 하루, 이틀 정도 된 옷에 해주시면 유용합니다. 이후 여유가 되신다면 따뜻한 물로 애벌빨래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커피 얼룩 제거 – 쏟은지 일주일 지났을때
- 준비물 : 주방세제 + 베이킹파우더
커피를 쏟은지 비교적 오래 되었을 때(일주일 내) 유용한 방법입니다. 역시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방세제와 베이킹파우더를 1:1 비율로 섞어 주세요. 골고루 섞은 파우더를 얼룩진 곳에 꼼꼼하게 발라주시면 됩니다.
베이킹파우더의 산성제(가스발생촉진제) 성분이 커피 얼룩을 팽창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비교적 생긴지 오래된 얼룩에 해주시면 유용합니다. 이후 여유가 되신다면 따뜻한 물로 애벌빨래 후 세탁을 해주시면 되세요.
마지막 수단! – 강력한 얼룩제거제를 사용해보자!
만약,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커피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면 강력한 얼룩제거제를 사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커피뿐 아니라 김치국물, 블루베리, 양말 찌든때 등 다양한 얼룩을 제거가 가능하거든요. 아래 버튼을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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